안녕하세요. 서울 구로 오류동에 위치한 호텔베르누이를 다녀왔습니다.
100% 내돈내산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주소 : 서울 구로구 경인로 229
전화번호 : 02-2683-9000
체크인 : 15시 / 체크아웃 : 12시 (정오)
호텔이 꽤 높은 건물이기 때문에, 멀리서도 호텔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지하철 오류동역에서 내려서 도보로 5분~10분 정도 가면 큰 길에 호텔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앞 버스정류장도 있어서, 대중교통편을 이용해서 이동하기에 접근성이 좋았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주차장 입구가 있고, 옆으로 호텔 입구가 있습니다.
외관에서 보기에 호텔 객실이 엄청 많고, 건물도 엄청 큰 편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큰 로비가 나옵니다.
바로 맞은편에 데스크가 있어서 직원분의 안내에 따라 체크인을 하시면 됩니다.
로비의 장식들이 한국전통 느낌이 나는 장식장들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로비 데스크 옆에는 배달음식을 픽업할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배달음식을 로비에서 픽업하시면 돼요.
그리고 그 테이블에는 야구선수들의 사인볼이 많이 있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나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가는 곳에는 수화물 보관소가 있었어요.
체크인, 아웃 시간이 안 맞아서 캐리어나 짐이 문제가 될 때에는 수화물 보관해 놓고 여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층에 CU가 있어요.
24시 편의점이 호텔내부에서 연결이 되니까 야식이나 간단한 간식거리를 사러 가기도 너무 편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객실로 이동해 봅니다. 지하 1층부터 23층까지의 호텔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러 오는 길에 신부대기실을 봤는데, 연회장과 뷔페가 있어 결혼식도 많이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
외관에서 봤을 때 호텔 건물이 꽤 컸고 객실도 많은 것으로 보였는데 , 복도를 걸어가니 객실이 확실히 많은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음이나 시끄러운 부분이 없어서 만족하면서 이용했습니다.
제가 배정받은 곳은 1819호, 비교적 고층에 위치한 객실을 받게 돼서 좋았습니다.
제가 지냈던 방은 디럭스 트윈룸 / 시티뷰입니다. 방 크기도 크고 깔끔했습니다.
침대는 더블베드 2개입니다.
TV, 테이블, 미니의자, 미니냉장고, 커피포트, 컵, 믹스커피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수는 냉장고 안에 들어 있었어요.
창가옆으로는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여기서 간식거리를 먹기에 딱 이었습니다.
제가 있었던 18층의 시티뷰입니다.
침대 2개의 사이에 있는 콘센트입니다. 침대 한쪽에 치우쳐 있는 게 아니라 딱 정중앙에 콘센트가 있어서 충전하기에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가운은 2개가 있고, 실내화는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입니다.
변기(비데 아님), 세면대가 있고, 드라이기가 벽걸이로 붙어있어요.
수건이랑 두루마리 휴지도 넉넉하게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기본 어매니티는 바디로션, 각비누, 샴푸, 컨디셔너, 샤워젤이 있었어요.
샤워실은 유리칸막이로 분리되어 있어서, 물이 많이 튈 염려는 없었어요.
교통편이 좋아 접근성 좋고, 여러가지 시설도 편리하고, 객실 깨끗하고, 가성비도 좋아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고척돔이 가까워서 야구나 콘서트 보러 가실 때 이용하면 좋을 호텔인 것 같습니다.
근처에 가실 일이 있어 호텔을 이용하고자 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후기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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