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무주 덕유산 국립공원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464
탐방로에 도착하면 먼저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 규모는 꽤 큰 편이라서 주차공간이 넉넉했습니다.
(그래도 성수기에는 만차가 될 수도 있어요)
탐방로를 가는 길에는 덕유대 야영장이 있습니다.
통나무, 황토집, 카라반, 솔막이 표지판에 안내되어 있어요.
탐방로로 올라가기전에 야영장 주변을 잠깐 둘러 봤어요.
숲사이로 물이 너무 맑은 계곡이 있었어요. 더운 여름 방문한다면, 안성맞춤인 계곡 이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이 없고, 물도 깊지 않은것 같았습니다.
여름에 계곡을 즐기면서 피서를 하기에 딱맞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야영장 맞은편에 공원은 아닌데, 공원처럼 꾸며진 공간이 있었어요.
나무가 우거져 있고 햇살이 비추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입니다.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 드네요.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이곳은 덕유산 국립공원 입니다.
초록의 푸른 분위기와 청청함이 그대로 느껴 지시나요?
덕유산 국립공원으로 올라가봅니다.
양 옆으로 펼쳐진 숲 사이로 산행 길이 있어 그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많이 가파르지 않은 길이라서 쉽게 오를 수 있었어요.
숲길을 따라올라가다 보면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가 나옵니다.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는 탐방 안내, 리플릿이 비치되어 있구요. 여러 전시실 등이 있습니다.
꼭대기 전망을 볼 수 있는 실시간 화면도 있고, 사무실에는 국립공원 스탬프도 찍을 수 있어요.
금강모치라는 조형물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무주 지역에서는 무주 구천동 계곡[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일대]에만 분포한다. 서식 지역이 모두 덕유산 국립 공원 관리 지역으로 인위적인 위협 요인은 적은 편이나 최근 산천어, 무지개송어 같은 어류들의 서식 분포가 넓어지면서 금강모치의 서식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으로 한강 최상류, 대동강, 압록강 등지에도 서식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금강모치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덕유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구천동 어사길이 시작되는 곳이 나오는데요.
우거진 숲길 사이로 올라가다보면 자연이 주는 푸르름에 금방 힐링이 됩니다.
숲이 엄청 우겨져 있습니다.
나무들의 키가 크고, 울창한 숲이라 공기가 너무 맑았습니다.
풍경이 마치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막 찍어도 화보가 되는 그런 풍경 입니다.
오르는 중간중간 옆으로 흐르는 계곡을 볼 수 있어요.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어요.
저는 인월암까지 올라갔었는데요.
인월암은 입구에서 부터 올라가면 많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서 아이들이나 어른신들도 같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월암 밑에 있는 계곡으로 내려와봤습니다.
계곡 물이 너무 맑습니다.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고, 시원한 물줄기 소리를 내면서 흐르고 있었습니다.
인월암을 지나도 울창한 숲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공기가 좋을 것 같죠?
더 오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저는 인월암까지만 올라가고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힘든 코스가 아니고 거리도 멀지 않아서 가볍게 오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초록의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끼고 청청함을 얻을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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