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민락수변공원에 갔다 온 후기입니다.
광안리 해변에서 민락회센터 방향으로 오셔서 방파제 쪽으로 걸으면 바로 이런 산책로가 있습니다.
산책로를 계속 따라 걸어가 봅니다.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17번길 56
운영시간 : 매일 10:00 ~24:00
주차장 : 있음, 유료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밀락더마켓이 나옵니다.
밀락더마켓은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먹거리와 쇼핑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소품샵, 카페, 셀프스튜디오 등 여러 가지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밤대로 광안리 바다의 풍경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밖으로 나오면 맞은편에는 어촌 분위기 물씬 풍기는 민락항이 있습니다.
민락수변공원
주소 :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0-19
입장료 : 무료
조금 더 걷다 보면 민락수변공원의 1 GATE가 나옵니다.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은 배 모형의 야외무대입니다.
바닥에는 컬러블록이 있어 색색깔의 화려함이 있고,
그늘막과 벤치가 있어서 바다를 보면서 휴식을 할 수 있습니다.
수변공원 그늘막 밑 벤치에 앉아서 파도 소리 들으면서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경치가 진짜 멋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 같은 걸 먹거나 커피 한잔 즐기기에도 좋았습니다.
취식은 가능하나 2023년 07월 01일부터 음주는 불가능합니다.
금주구역이기 때문에 술을 드시면 과태료가 나옵니다.
술이 금지되어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낭만 있는 곳으로 채워졌습니다.
민락수변공원에서는 해운대 쪽도 보입니다.
마린시티의 높은 건물들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밤이 되고 이게 다 불빛으로 바뀌면 야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낮에도 좋지만, 밤에 방문해 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수변공원에서 끝으로는 갈맷길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해운대와 광안리 사이 수영만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멀리 센텀시티의 건물들도 보이고, 센텀신세계 백화점도 보입니다.
갈맷길은 자전거와 보행자길이 잘 구분되어 있어서,
산책을 하기도 여유롭고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산책로를 따라 좋은 풍경을 따라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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